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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소방,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초기대응 강화

등록 2025.01.24 1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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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전경.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전경.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24일부터 2월 3일까지 11일간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와 구급대책을 추진한다.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기동순찰을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산불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도 확대한다.

또 비상응급 이송 대응을 위한 119구급활동을 강화 등 현장 대응 태세도 대폭 강화한다.

모든 소방장비를 100% 가동 상태로 유지하며, 소방차 진입 곤란 지역과 주요 교통정체 구간에 대해 긴급출동 경로를 확보한다.

농촌 등 응급의료취약 지역에는 펌뷸런스를 선제적으로 투입하고, 의사탑승헬기(119Heli-EMS)를 활용해 중증환자 이송을 지원한다.

권역별 응급의료 협의체와 핫라인을 운영하며,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실시간 공유해 유관기관 협력을 강화한다.

홍장표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설 연휴 동안 화재 예방과 응급환자 이송에 빈틈없는 대책을 마련해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철저한 예방활동과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한 명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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