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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포항지청, 지난해 임금체불액 246억…전년 대비 2.5% 증가

등록 2025.01.24 16: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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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청, 설 명절 앞두고 '임금체불 집중청산 운영'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사진=뉴시스 DB)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사진=뉴시스 DB)


[포항=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포항·경주·울진·영덕·울릉 지역의 지난해 임금체불액이 246억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 임금체불액이 246억원으로 전년도 240억원 대비 2.5% 증가했다.

이에 포항지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임금체불 집중청산 운영계획'을 시행했다.

또한 포항지청은 체불임금이 고액이거나 피해 근로자가 다수인 관내 사업장 3개소(건설업 2, 대학교 1)를 직접 방문해 임금체불 현황과 원인을 점검하고 사업장 대표를 대상으로 조속한 체불임금 해결을 지도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고의적이거나 상습적인 체불 사업주에 대해서는 어떠한 선처도 없이 엄정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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