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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3대 천왕' 그곳, 소외계층 위해 쌀 1천㎏ 기부

등록 2025.01.24 17: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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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유치회관…각 구청에 25포씩 배분

[수원=뉴시스] 이재준 수원시장과 박명숙 유치회관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제공) 2025.01.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재준 수원시장과 박명숙 유치회관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제공) 2025.01.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 인계동에 위치한 해장국 전문점인 '유치회관'이 설 명절을 앞두고 24일 소외계층을 위해 쌀 1000㎏를 기부했다.

박명숙 유치회관 회장은 이날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시장과 면담을 갖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0㎏짜리 백미 100포를 전달했다.

시는 이번에 건네받은 쌀을 각 구청에 25포씩 배분해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 회장은 "추운 겨울을 지내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시장은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유치회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유치회관은 2012년부터 명절에 쌀 100포 이상을 기부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매달 적십자 희망나눔 명패달기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정기후원에 참여하고 있다. 2016년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3대 천왕'에 해장국 맛집으로 소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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