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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 더블더블' 여자농구 우리은행, BNK 잡고 공동 1위로

등록 2025.01.24 21: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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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 26점 13리바운드 맹활약

[서울=뉴시스]여자농구 우리은행 김단비. (사진=WKBL 제공)

[서울=뉴시스]여자농구 우리은행 김단비. (사진=WKBL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부산 BNK를 잡고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우리은행은 24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BNK에 60-54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우리은행은 15승 7패를 기록하며 BNK와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우리은행은 에이스 김단비가 26점 13리바운드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또 이민지가 10점으로 힘을 보탰다.

BNK는 김소니아가 21점 13리바운드 더블더블로 고군분투했다.

이이지마 사키는 본인의 한 경기 최다인 11리바운드를 잡아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전반을 32-32로 팽팽하게 맞선 우리은행은 3쿼터에 김단비를 앞세워 서서히 점수 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51-45로 마지막 쿼터에 들어간 우리은행은 BNK의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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