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설 연휴 첫째 날 '대체로 흐림'…낮 12~14도
밤부터 가끔 비 또는 한라산에 눈발 예상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 한림공원을 찾은 관람객들이 활짝 핀 수선화를 감상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woo12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1/16/NISI20240116_0020195852_web.jpg?rnd=20240116113657)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 한림공원을 찾은 관람객들이 활짝 핀 수선화를 감상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오후 늦게부터 26일 새벽까지 한라산 동쪽지역을 중심으로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 한라산 등 고지대에는 1㎝ 내외의 눈이 내려 쌓일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5~7도(평년 1~3도), 낮 최고기온은 12~14도(평년 8~10도)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앞바다에서 1.5~4.0m 사이로 매우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모두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짧아지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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