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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민·김소정, KLPGA 드림투어 인도네시아 대회 첫날 선두

등록 2025.01.24 22: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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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6언더파

[서울=뉴시스]KLPGA 드림투어 인도네시아 대회에 나선 김소정. (사진=KLPGA 2025 드림투어 인도네시아 여자오픈 대회 조직 위원회 제공)

[서울=뉴시스]KLPGA 드림투어 인도네시아 대회에 나선 김소정. (사진=KLPGA 2025 드림투어 인도네시아 여자오픈 대회 조직 위원회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해외에서 처음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 드림투어 대회 첫날 조정민과 김소정이 선두에 올랐다.

조정민과 김소정은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다마이 인다 골프클럽 BSD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 2025 드림투어 인도네시아 여자오픈(총상금 3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나란히 보기 없이 버디만 6개씩을 기록, 6언더파 66타를 쳐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조정민은 KLPGA 정규 투어에서 통산 5승을 쌓았다.

김소정은 2023년 정규 투어에서 뛰다가 지난해부터 드림투어에서 활동 중이다.

5언더파 67타인 공동 3위에는 박수진과 빳차라쭈딴 콩끄라판(태국)이 올랐다.

국가대표 출신 손예빈은 공동 9위(3언더파 69타), 2021시즌 정규 투어 신인왕 출신 송가은은 공동 34위(이븐파 72타)로 1라운드를 시작했다.

이번 대회는 KLPGA 투어와 아시아골프 리더스포럼(AGLF)이 협약을 맺고 진행하는 아시아 태평양 서킷 시리즈 투어를 겸한다.

트림투어 자격 상위 50명을 포함해 총 120명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선수들이 사흘간 우승을 다툰다.

한편 1라운드는 현지 폭우로 한 시간 넘게 중단됐다가 재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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