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첫날, 인천~도서지역 있는 여객선 운항 '정상'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4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서 귀성객들이 고향 가는 여객선에 오르고 있다. 2025.01.24. amin2@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1/24/NISI20250124_0020674164_web.jpg?rnd=20250124092418)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4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서 귀성객들이 고향 가는 여객선에 오르고 있다. 2025.01.24.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2025년 설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25일, 인천과 도서지역을 잇는 14개 항로 모두가 정상 운항한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인천~백령도, 인천~연평도, 인천~덕적도, 인천~이작도, 인천~육도·풍도 등 인천 내륙과 도서지역을 잇는 14개 항로의 여객선 16척이 모두 정상 운항한다.
이날 서해중부먼바다에는 초속 5~10m의 바람과 함께 0.5~1.5m의 잔잔한 파도가 일 것으로 보인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이번 설 연휴를 맞아 섬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전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 연안여객선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이 기간 인천지역 연안여객선 이용할 귀성객은 14개 항로에 여객 3만1000명으로 예상했다. 이날 하루에는 2500명의 여객이 인천 내륙과 섬을 오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여객선 운항횟수를 평시 560회보다 70회 증회한 630회로 확대, 운항한다.
앞서 인천해수청은 여객선 20척에 대한 여객선 관리실태, 안전교육 실시 및 선원 비상훈련 숙지도 등 특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연휴기간 동안 인천지역 특별교통대책본부 운영을 통해 인천해경서, 옹진군, 운항관리센터 등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원활한 수송과 안전운항을 지원하고 있다.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이용객들은 터미널에 나오기 전에 여객선 운항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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