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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올해 '맨발 길 조성사업' 확대…3억5천만원 투입

등록 2025.01.26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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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기장군청 전경 (사진=기장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기장군청 전경 (사진=기장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기장군은 군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자 올해 맨발 길 조성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해 10억원을 투입해 ▲정관읍 소두방공원 ▲일광읍 장안고 이전지 인근 녹지 ▲철마면 거님길공원에 맨발 길을 조성했다.

올해에도 군은 3억5000만원을 투입해 ▲일광이천생태공원 ▲기장읍 물결마당공원 등에 맨발 길을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맨발 길 조성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3월 중 용역을 완료한 뒤 본격적인 조성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군은 맨발 길을 포함해 자연 친화적 시설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다양한 환경 개선 활동과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맨발 길 조성은 단순한 걷기를 넘어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한 삶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군민들께서 자연과 가까운 곳에서 맨발 길을 걸으면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면서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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