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순찰 떴다" 경기남부청, 설연휴 버스전용차로 단속
첫날 13건 적발
![[수원=뉴시스] 일반도로 암행순찰차 교통단속 투입.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2021.02.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1/02/18/NISI20210218_0000692875_web.jpg?rnd=20210218141248)
[수원=뉴시스] 일반도로 암행순찰차 교통단속 투입.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2021.02.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남부경찰청은 설 명절을 맞아 암행순찰차를 투입해 버스전용차로 단속과 계도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남부청 고속도로순찰대는 연휴 첫날인 25일 오전 10시께 30대 운전자 A씨가 경부고속도로 기흥휴게소 부근 1차로에서 2명이 탑승한 채로 운행 중인 승합차량 1대를 단속했다.
경찰은 해당 차량 운전자에게 버스전용차로 위반에 대한 범칙금 7만원을 부과했다.
이어 오후 3시께는 30대 운전자 B씨가 경부고속도로 안성분기점 인근 1차로에서 5명이 탑승해 주행 중이던 가족 동반 승합차량 1대를 적발해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하지 않도록 계도 조치했다.
경찰은 이날 암행순찰차를 통해 총 13건의 버스전용차로 위반차량을 적발, 이 중 5건에 대해 범칙금 부과 등 단속했다. 나머지 8건은 계도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설 명절 동안 도민들이 고향에 다녀오면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암행순찰차와 순찰차량을 이용한 버스전용차로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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