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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삼성생명, 국민은행 꺾고 3연승…공동 1위와 0.5게임 차

등록 2025.01.25 20:27:23수정 2025.01.25 22: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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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BNK 추격

[서울=뉴시스]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의 이해란. (사진=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의 이해란. (사진=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청주 KB국민은행을 꺾고 3연승을 질주하면서 공동 1위를 추격했다.

삼성생명은 25잏 오후 6시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은행과의 하나은행 2024~2025시즌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75-7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삼성생명은 15승8패를 기록, 공동 1위 아산 우리은행과 부산 BNK(이상 15승7패)와의 간격을 0.5게임 차로 줄였다.

또 삼성생명은 국민은행전 5연승으로 시즌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2연패를 당한 국민은행은 7승15패로 5위를 이어갔다.

삼성생명에선 이해란이 20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여기에 9점 10리바운드의 더블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친 배혜윤이 힘을 보탰다.

국민은행에선 허예은이 24점으로 분투했지만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WKBL에 따르면 이날 허예은이 기록한 24점은 본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이다.

종전 기록은 지난 22일 우리은행전에서 나온 22점이었다.

68-70으로 끌려가던 삼성생명은 4쿼터 종료 50여초를 남겨 놓은 시점에 나온 히라노 미츠키의 3점슛으로 경기를 뒤집는 데 성공했다.

이어 키아나 스미스가 경기 종료 직전에 얻어낸 프리드로우 2개를 모두 성공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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