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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설 연휴 해운·항만 특별상황실 설치…"24시간 근무"

등록 2025.01.26 09: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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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지역 해양 물류, 크루즈산업의 중심인 제주항 전경. 서쪽으로 제주신항 개발사업이 추진된다. 2024.03.10. ijy788@newsis.com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지역 해양 물류, 크루즈산업의 중심인 제주항 전경. 서쪽으로 제주신항 개발사업이 추진된다. 2024.03.10.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도는 오는 30일까지 설 연휴 기간 귀경객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와 편의를 위해 '해운·항만 분야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안전하고 원활한 여객 수송과 해상 물류 운송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이에 따라 도는 제주항 내 해운항만과 제주항만관리팀에 '해운·항만 특별상황실'을 설치,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귀성객과 여행객 등 입도객의 불편사항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항만 안전사고 등 비상상황에도 대비하고 있다고 도는 전했다.

제주항을 오가는 여객선(6개 항로·8척)과 화물선 운항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항만 근로자와 하역사 등과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해 차질 없는 운영에 나서고 있다.

오상필 도 해양수산국장은 "설 연휴 기간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하는 만큼 해운·항만 특별상황실 운영을 통해 항만 이용객들이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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