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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5학년도 유초등 교사 합격자 337명 발표

등록 2025.02.05 11: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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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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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이 5일 2025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최종합격자는 유치원 18명과 초등학교 293명, 특수학교(유치원·초등) 26명 등 337명이다.

합격자 가운데 대학 졸업생이 53.7%로 지난해(50.9%)에 비해 늘었으며 유치원은 졸업자가 100%(18명)였다. 초등 특수교사는 71.4%(15명), 초등학교 일반교사는 50.2%(147명), 유치원 특수교사는 20%(1명)가 졸업생이었다.

전체 합격자 중 남성은 136명(40.4%), 여성은 201명(59.6%)으로 집계됐다. 초등학교 교사에서는 남성이 44.7%(131명), 여성 55.3%(162명)로 여성 비율이 다소 높게 나타났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신규 임용 예정자 직무연수를 이수한 뒤, 다음달 1일부터 순차적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비선호 지역에 신규 교사가 계속 발령 나는 악순환을 막고자 2026년도 초등교사 임용 후보자 선정 경쟁시험부터 '지역우선전형'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 방식의 응시 자격과 시험 방법은 일반 채용 전형과 같지만 비선호 근무 지역에 일정 기간(8년 근속) 의무 복무를 조건으로 한다.

경북교육청은 2026년 이 전형으로 10명 내외의 초등교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청은 효과 검증을 거쳐 중등교사 임용에도 도입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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