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단독주택에서 70대 숨진채 발견…범죄 혐의점 없어
쓰러진 후 난로 불이 옮겨 붙었을 것으로 추정

5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19분께 양주시의 한 단독주택에서 A(70대)씨가 쓰러져 숨진 채 발견됐다.
A씨 인근에는 연탄 난로가 있었다. 그가 입고 있던 옷이 불에 탄 흔적이 발견됐다.
경찰은 연탄 난로의 불씨가 A씨에게 옮겨 붙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홀로 거주하던 A씨가 쓰러진 이후 난로 불이 옮겨 붙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과 사망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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