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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우딥' 북상…정명근 화성시장, 저지대 침수대비 점검

등록 2025.06.13 14: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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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시스]정명근 화성시장이 13일 사강시장 일대를 방문해 침수피해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화성시 제공)2025.06.13.photo@newsis.com

[화성=뉴시스]정명근 화성시장이 13일 사강시장 일대를 방문해 침수피해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화성시 제공)[email protected]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정명근 경기 화성시장이 제1호 태풍 '우딥' 북상에 대비, 13일 사강시장 침수 우려 지역을 찾아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사강시장 일대는 하천 평수위보다 지대가 낮은 지역적 특성으로 집중호우시 침수 피해가 잦다.

이 때문에 시는 인근 봉가천의 방류구에 자동수문을 설치해 집중호우 예상시 수문을 폐쇄해 역류를 방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간이배수펌프장을 설치했다. 향후 27만㎡ 면적에 분당 350㎥의 우수를 처리할 수 있는 펌프시설을 설치하고, 1.6㎞ 구간 관로도 재정비·설치해 통수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정 시장은 이날 간이배수펌프장 등 침수 대비 시설을 살피고, 담당 공직자로부터 침수발생시의 현장 출동 및 조치 등 대응계획을 보고받았다.

정명근 시장은 "태풍 등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막을 수 있도록 침수 대응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읍면동장이 우기에 대비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추는 데 총력을 다해달라"면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추라"고 지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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