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광주소식]전남금연지원센터, 금연사업 최우수 2관왕 등

[화순=뉴시스] 전남 화순시 화순전남대병원 전경 사진. 사진 오른쪽은 미래의료혁신센터 건물. 센터에는 바이오의약품의 임상시험과 생산 연계를 강화하는 첨단 복합 공간이 들어선다. (사진=화순전남대병원 제공) 2025.05.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전남금연지원센터는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에서 지역 금연 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열린 지역 금연 지원센터 성과대회에서 지난해 단체부문 우수 센터로 선정된 데 이어 2관왕이다.

전남금연지원센터는 전남경찰청과 전남소방본부, 전남교육청,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본부, LH 주거행복지원센터 등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 입원 환자 질환·특성에 따른 금연 동기강화 프로그램 개발, 맞춤형 금연 서비스 운영 등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경찰·소방 공무원 등 고위험 흡연군 대상 맞춤형 금연 사업 ▲학교 안·밖 청소년, 대학생, 영구임대 아파트 주민 등 생활터 중심 금연환경 조성 ▲집단 금연 동기강화 프로그램 자체 개발 ▲전남대병원·순천의료원 등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전국 지역금연지원센터 중 높은 금연 성공률을 기록했다.

[광주=뉴시스] 법무부 광주솔로몬로파크는 전남 강진군가족센터와 함께 최근 1박2일간 광주솔로몬로파크 연수관에서 다문화 가족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사진=광주솔로몬파크 제공) 2025.06.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솔로몬로파크 '다문화 가족 캠프' 성료

법무부 광주솔로몬로파크는 전남 강진군가족센터와 함께 최근 1박2일간 광주솔로몬로파크 연수관에서 다문화 가족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진군에 거주하며 초등학생 이하 자녀가 있는 다문화 16개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1일 차에는 '통하는 부모, 성장하는 자녀'를 주제로 가족 간 효과적인 의사소통과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사회심리극 등이 펼쳐졌다.

2일 차에는 신체적·정신적 건강과 유대감 증진을 위해 '과자로 꾸미는 우리 집' 등 다양한 가족 간 신체적 협동 프로그램을 했다. 법 퀴즈, 솔로몬로파크 법 체험 탐방 프로그램 등도 운영됐다.

광주솔로몬로파크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나 청소년 등 법률 정보 취약계층이 법을 친근하게 느끼고 법 인지 감수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적극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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