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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자원봉사센터, ‘수리취와 추억나누기’ 운영

등록 2025.06.20 10: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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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의 삶과 추억을 나누는 시간…문화공연과 건강관리 활동도 함께 진행

지난 19일 정선군 고한읍 고한경로대학에서 정선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특성화 프로그램 ‘수리취와 추억나누기’ 쿵작작 난타공연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19일 정선군 고한읍 고한경로대학에서 정선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특성화 프로그램 ‘수리취와 추억나누기’ 쿵작작 난타공연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정선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기봉)는 지난 19일 고한읍 고한경로대학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특성화 프로그램 ‘수리취와 추억나누기’를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경로대학에 다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흑백 사진에 담긴 옛 추억과 가족 이야기를 나누며 과거를 회상하고 삶을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으로 꾸려졌다.

참여 어르신들은 자신의 젊은 시절과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공감하고 웃음 짓는 모습을 보였다.

행사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건강관리 활동이 이뤄졌으며,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쿵작작 난타 공연, 아리아리 라임댄스, 한울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져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수리취와 추억나누기’는 정선군자원봉사센터가 추진하는 2024년 특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10월까지 정선군 내 각 경로대학을 순회하며 총 6회 운영될 예정이다.

장기봉 센터장은 “전문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어르신들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 활동으로 이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에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더할 수 있도록 적극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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