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25 국민팜 엑스포' 참가, 우수 지자체 수상

스마트 농업, 정착지원정책 소개…지평선쌀 등 특산물도 전시

2025 국민팜 엑스포 '스마트 농업의 미래, 김제에서 만나다' 부스 (사진=김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김제시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2일 열린 '2025 국민팜 엑스포'에 참가해 귀농·귀촌 맞춤형 상담과 정책 홍보 활동을 펼쳤다.

국민일보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을 위한 전국 지자체 정보 제공과 미래 농업 트렌드를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김제시는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상을 수상했다.

김제시는 '스마트 농업의 미래, 김제에서 만나다'를 주제로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현장에는 (사)김제시귀농귀촌협의회 김태양 회장과 회원, 김제시 귀농귀촌팀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1대 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에서는 김제시가 지원하는 다양한 정착지원정책, 실제 성공사례, 주거 및 영농 정착 인프라 등에 대한 정보가 제공됐다.

또 지평선 쌀을 비롯한 가공식품, 동아리 활동 결과물 등 지역 특산물 전시도 함께 이뤄져,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귀농·귀촌 최적지로서의 김제의 경쟁력과 농업 중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정성주 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김제 귀농·귀촌 정책을 도시민에게 직접 소개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김제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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