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운영, 첫 반려견 놀이터 '같이파크'…4320㎡ 규모
중·소형견과 대형견 놀이터 구분
![[안성=뉴시스] 경기 안성시 반려견 '같이파크' 개장식. (사진=안성시 제공) 2025.06.24.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24/NISI20250624_0001875492_web.jpg?rnd=20250624155056)
[안성=뉴시스] 경기 안성시 반려견 '같이파크' 개장식. (사진=안성시 제공) 2025.06.24. [email protected]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안성맞춤랜드 내 반려견 놀이터 '같이파크' 개장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같이파크는 2억2800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안성맞춤랜드 반달마당 위쪽 약 4320㎡ 규모로 조성됐다. 안성시가 운영하는 첫 반려견 놀이터다.
그동안 안성맞춤랜드는 접근성이 우수하고 반려동물과 함께하기 좋아 반려인들이 자주 찾는 공간이지만 반려견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시 관내에 등록된 반려동물은 1만4000여마리로 관련사업장도 100개소 이상으로 증가세에 있어 반려문화 확산과 시설 보완이 요구돼 왔다.
이번 개장식에서는 ▲반려견 펫티켓 교육 ▲반려견 운동회(어질리티) ▲반려생활 기초교육 등이 진행됐다.
같이파크는 시민과 반려견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공간을 의미한다. 중·소형견과 대형견을 위한 놀이터가 구분돼 있다.
반려견이 목줄이나 리드 없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오프리쉬존(Off-Leash zone), 음수대 등 각종 편의시설과 그늘목, 벤치, 그늘막 등 반려인을 위한 쉼터 및 부대시설이 마련돼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같이파크는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자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첫 걸음"이라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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