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올해 첫 추경안 의결, 10억8000만원 삭감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의회.(사진=뉴시스DB)](https://img1.newsis.com/2023/01/11/NISI20230111_0001173620_web.jpg?rnd=20230111112941)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의회.(사진=뉴시스DB)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8~24일 진행한 추경안 심사에서 ▲전주완주 상생협력 활동 지원 ▲늘푸른마을임대아파트 정비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활동 지원 ▲투명PET 선별시설 개선 ▲음식물 폐기물 처리시설 슬러지 저류조 이전 등 모두 9개 사업에 대해 10억8050만원을 삭감했다.
앞서 시는 올해 본예산 2조7041억원보다 983억원(3.6%) 증가한 2조8024억원 규모로 추경안을 편성한 바 있다.
예결위는 '하계올림픽 유치 지원 범시민 다짐 결의대회 사업'의 경우 일회성 행사를 지양하고 지속 가능한 홍보 예산으로 전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냈다.
또 '시민참여형 가로정원 유지관리 사업'의 경우 전액(4000만원) 삭감분을 음악마스터링 인건비, 장애인 탁구대회, 여성 전국배드민턴대회 등으로 편성할 것을 권고했다.
송영진 예결위원장은 "국가 보조금 축소와 물가 상승, 지역경제 침체 등 어려운 재정 상황을 고려해 민생 안정과 필수경비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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