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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 만에 380mm 폭우 쏟아진 美 텍사스주서 최소 82명 숨져 [뉴시스Pic]

등록 2025.07.07 13:42:11수정 2025.07.07 14:3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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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트=AP/뉴시스] 6일(현지 시간) 미 텍사스주 헌트에서 자원봉사자들이 홍수 피해를 입은 과달루페 강둑에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텍사스주를 강타한 폭우와 홍수로 지금까지 사망자는 71명, 실종자는 최소 41명으로 늘어났다. 2025.07.07.

[헌트=AP/뉴시스] 6일(현지 시간) 미 텍사스주 헌트에서 자원봉사자들이 홍수 피해를 입은 과달루페 강둑에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텍사스주를 강타한 폭우와 홍수로 지금까지 사망자는 71명, 실종자는 최소 41명으로 늘어났다. 2025.07.07.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미국 텍사스주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최소 82명이 숨졌다.

7일(현지 시간) CNN에 따르면 폭우 영향으로 홍수가 발생해 텍사스 중부에서 어린이 28명을 포함해 최소 82명이 사망했다. 지역별로는 커 카운티에서 68명, 트래비스 카운티에서 6명, 버넷 카운티에서 3명, 켄달 카운티에서 2명, 윌리엄슨 카운티에서 2명, 톰 그린 카운티에서 1명이다.

이번 홍수는 지난 4일 텍사스 중부 산악지대인 힐 컨트리 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며 시작됐다. 커 카운티를 지나 샌안토니오 방향으로 흐르는 과달루페강이 범람하면서 대규모 수해가 발생했다.

당시 강수량은 4시간 만에 380mm를 기록했다.

홍수가 휩쓸고 간 자리에는 부러진 나무와 전복된 차량, 진흙 등으로 뒤엉켜 실종자 수색 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 텍사스주 커 카운티를 주요 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오는 11일 홍수 피해 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커빌=AP/뉴시스] 6일(현지 시간) 미 텍사스주 커빌에서 주민들이 홍수 피해를 입은 과달루페강 일대를 내려다보고 있다. 텍사스주를 강타한 폭우와 홍수로 지금까지 사망자는 71명, 실종자는 최소 41명으로 늘어났다. 2025.07.07.

[커빌=AP/뉴시스] 6일(현지 시간) 미 텍사스주 커빌에서 주민들이 홍수 피해를 입은 과달루페강 일대를 내려다보고 있다. 텍사스주를 강타한 폭우와 홍수로 지금까지 사망자는 71명, 실종자는 최소 41명으로 늘어났다. 2025.07.07.


[잉그램=AP/뉴시스] 6일(현지 시간) 미 텍사스주 잉그램에서 긴급 구조대원들이 홍수 피해를 입은 과달루페강 강둑을 수색하고 있다. 텍사스주를 강타한 폭우와 홍수로 지금까지 사망자는 71명, 실종자는 최소 41명으로 늘어났다. 2025.07.07.

[잉그램=AP/뉴시스] 6일(현지 시간) 미 텍사스주 잉그램에서 긴급 구조대원들이 홍수 피해를 입은 과달루페강 강둑을 수색하고 있다. 텍사스주를 강타한 폭우와 홍수로 지금까지 사망자는 71명, 실종자는 최소 41명으로 늘어났다. 2025.07.07.


[헌트=AP/뉴시스] 6일(현지 시간) 미 텍사스주 헌트에서 경찰이 급류성 홍수가 휩쓸고 간 과달루페 강변의 기독교 청소년 캠프 '미스틱 야영장' 일대를 수색하고 있다. 텍사스주를 강타한 폭우와 홍수로 지금까지 사망자는 최소 80명, 실종자는 41명으로 늘어났다. 2025.07.07.

[헌트=AP/뉴시스] 6일(현지 시간) 미 텍사스주 헌트에서 경찰이 급류성 홍수가 휩쓸고 간 과달루페 강변의 기독교 청소년 캠프 '미스틱 야영장' 일대를 수색하고 있다. 텍사스주를 강타한 폭우와 홍수로 지금까지 사망자는 최소 80명, 실종자는 41명으로 늘어났다. 2025.07.07.


[헌트=AP/뉴시스] 6일(현지 시간) 미 텍사스주 헌트에서 자원봉사자들이 급류성 홍수가 휩쓸고 간 과달루페 강변의 기독교 청소년 캠프 '미스틱 야영장' 일대를 수색하고 있다. 텍사스주를 강타한 폭우와 홍수로 지금까지 사망자는 최소 80명, 실종자는 41명으로 늘어났다. 2025.07.07.

[헌트=AP/뉴시스] 6일(현지 시간) 미 텍사스주 헌트에서 자원봉사자들이 급류성 홍수가 휩쓸고 간 과달루페 강변의 기독교 청소년 캠프 '미스틱 야영장' 일대를 수색하고 있다. 텍사스주를 강타한 폭우와 홍수로 지금까지 사망자는 최소 80명, 실종자는 41명으로 늘어났다. 2025.07.07.


[헌트=AP/뉴시스] 6일(현지 시간) 미 텍사스주 헌트에서 사람들이 급류성 홍수가 휩쓸고 간 과달루페 강변의 기독교 청소년 캠프 '미스틱 야영장'에서 피해 물품을 조사하고 있다. 텍사스주를 강타한 폭우와 홍수로 지금까지 사망자는 최소 80명, 실종자는 41명으로 늘어났다. 2025.07.07.

[헌트=AP/뉴시스] 6일(현지 시간) 미 텍사스주 헌트에서 사람들이 급류성 홍수가 휩쓸고 간 과달루페 강변의 기독교 청소년 캠프 '미스틱 야영장'에서 피해 물품을 조사하고 있다. 텍사스주를 강타한 폭우와 홍수로 지금까지 사망자는 최소 80명, 실종자는 41명으로 늘어났다. 2025.07.07.


[헌트=AP/뉴시스] 6일(현지 시간) 미 텍사스주 헌트에서 한 여성이 급류성 홍수가 휩쓸고 간 과달루페 강변에서 실종된 조카 남매를 찾고 있다. 텍사스주를 강타한 폭우와 홍수로 지금까지 사망자는 최소 80명, 실종자는 41명으로 늘어났다. 2025.07.07.

[헌트=AP/뉴시스] 6일(현지 시간) 미 텍사스주 헌트에서 한 여성이 급류성 홍수가 휩쓸고 간 과달루페 강변에서 실종된 조카 남매를 찾고 있다. 텍사스주를 강타한 폭우와 홍수로 지금까지 사망자는 최소 80명, 실종자는 41명으로 늘어났다. 2025.07.07.


[헌트=AP/뉴시스] 6일(현지 시간) 미 텍사스주 헌트 침례교회에서 한 여성이 손녀(오른쪽)와 손녀 친구와 함께 기도하고 있다. 텍사스주를 강타한 폭우와 홍수로 지금까지 사망자는 71명, 실종자는 최소 41명으로 늘어났다. 2025.07.07.

[헌트=AP/뉴시스] 6일(현지 시간) 미 텍사스주 헌트 침례교회에서 한 여성이 손녀(오른쪽)와 손녀 친구와 함께 기도하고 있다. 텍사스주를 강타한 폭우와 홍수로 지금까지 사망자는 71명, 실종자는 최소 41명으로 늘어났다. 2025.07.07.


[헌트=AP/뉴시스] 6일(현지 시간) 미 텍사스주 헌트에서 사람들이 급류성 홍수가 휩쓸고 간 과달루페 강변의 기독교 청소년 캠프 '미스틱 야영장' 피해 현장을 살피면서 흐느끼고 있다. 텍사스주를 강타한 폭우와 홍수로 지금까지 사망자는 최소 80명, 실종자는 41명으로 늘어났다. 2025.07.07.

[헌트=AP/뉴시스] 6일(현지 시간) 미 텍사스주 헌트에서 사람들이 급류성 홍수가 휩쓸고 간 과달루페 강변의 기독교 청소년 캠프 '미스틱 야영장' 피해 현장을 살피면서 흐느끼고 있다. 텍사스주를 강타한 폭우와 홍수로 지금까지 사망자는 최소 80명, 실종자는 41명으로 늘어났다. 2025.07.07.


<font style="vertical-align: inherit;"><font style="vertical-align: inherit;">[헌트=AP/뉴시스] 5일(현지 시간) 기록적인 폭우로 홍수가 발생한 미국 텍사스주 헌트 과달루페 강 인근 캠프 시설에서 시민들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2025.07.07.</font></font><font style="vertical-align: inherit;"><font style="vertical-align: inherit;"></font></font>

[헌트=AP/뉴시스] 5일(현지 시간) 기록적인 폭우로 홍수가 발생한 미국 텍사스주 헌트 과달루페 강 인근 캠프 시설에서 시민들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2025.07.07.


<font style="vertical-align: inherit;"><font style="vertical-align: inherit;">[헌트=AP/뉴시스] 5일(현지 시간) 기록적인 폭우로 홍수가 발생한 미국 텍사스주 헌트 과달루페 강 유역에서 시민들이 실종자 수색을 하고 있다. 2025.07.07.</font></font><font style="vertical-align: inherit;"><font style="vertical-align: inherit;"></font></font>

[헌트=AP/뉴시스] 5일(현지 시간) 기록적인 폭우로 홍수가 발생한 미국 텍사스주 헌트 과달루페 강 유역에서 시민들이 실종자 수색을 하고 있다. 2025.07.07.


<font style="vertical-align: inherit;"><font style="vertical-align: inherit;">[헌트=AP/뉴시스] 5일(현지 시간) 기록적인 폭우로 홍수가 발생한 미국 텍사스주 헌트 과달루페 강 인근 캠프 시설에서 시민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2025.07.07.</font></font><font style="vertical-align: inherit;"><font style="vertical-align: inherit;"></font></font>

[헌트=AP/뉴시스] 5일(현지 시간) 기록적인 폭우로 홍수가 발생한 미국 텍사스주 헌트 과달루페 강 인근 캠프 시설에서 시민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2025.07.07.


[헌트=AP/뉴시스] 5일(현지 시간) 기록적인 폭우로 홍수가 발생한 미국 텍사스주 헌트 과달루페 강 유역에서 관계자들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2025.07.07.<font style="vertical-align: inherit;"><font style="vertical-align: inherit;"></font></font>

[헌트=AP/뉴시스] 5일(현지 시간) 기록적인 폭우로 홍수가 발생한 미국 텍사스주 헌트 과달루페 강 유역에서 관계자들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2025.07.07.


[헌트=AP/뉴시스] 5일(현지 시간) 기록적인 폭우로 홍수가 발생한 미국 텍사스주 헌트 과달루페 강 유역에서 주민들이 실종자 수색을 하고 있다. 2025.07.07.<font style="vertical-align: inherit;"><font style="vertical-align: inherit;"></font></font>

[헌트=AP/뉴시스] 5일(현지 시간) 기록적인 폭우로 홍수가 발생한 미국 텍사스주 헌트 과달루페 강 유역에서 주민들이 실종자 수색을 하고 있다. 2025.07.07.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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