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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그린 편의점' 경기북부 1호점 고양시에 문 열었다

등록 2025.07.21 08:49:06수정 2025.07.21 1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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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더스키퍼·코리아세븐과 민관 협력

[수원=뉴시스] '청년 그린 편의점' 경기북부 1호점이 21일 고양시 라페스타에 문을 열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5.07.21. photo@newsis.com

[수원=뉴시스] '청년 그린 편의점' 경기북부 1호점이 21일 고양시 라페스타에 문을 열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5.07.21.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수익의 일부를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사용하는 사회공헌형 특화매장인 '청년 그린 편의점' 경기북부 1호점이 21일 고양시 라페스타에 문을 열었다.

'청년 그린 편의점'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에서 보호받다가 만 18세가 되면서 독립해야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립준비청년 일자리 창출 사회적기업인 '브라더스키퍼'와 편의점 브랜드 '세븐일레븐'의 코리아세븐이 공동 기획했다.

편의점 운영에 필요한 직무교육과 일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브라더스키퍼'가 생산한 친환경 식물 코너도 함께 마련돼 사회적기업 판로 확대에도 기여한다.

지난해 9월 안양에 문을 연 남부권 1호점에는 현재 6명의 자립준비청년이 근무하고 있다.

고영인 도 경제부지사는 "이 편의점은 단순한 일터가 아니라 자립준비청년들이 꿈과 의지를 키워가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이곳에서의 경험이 앞으로 인생의 든든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청년들이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하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청년 그린 편의점'과 같은 민관 협력 모델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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