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민 임실군수 "호우피해 신속복구·신속지원" 강조
![[임실=뉴시스] 지난 20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상황 점검차 덕치면 현장을 찾은 심민 임실군수(왼쪽 세번째)가 신속한 복구 및 2차 피해 방지를 주문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21/NISI20250721_0001898436_web.jpg?rnd=20250721152343)
[임실=뉴시스] 지난 20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상황 점검차 덕치면 현장을 찾은 심민 임실군수(왼쪽 세번째)가 신속한 복구 및 2차 피해 방지를 주문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21일 심민 임실군수는 간부회의를 통해 정확한 피해상황 파악과 신속한 복구지원을 지시하며 우수관로 등의 시설정비와 하천변, 급경사지, 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 강화 및 추가 피해방지를 강조했다.
특히 전날에는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임실읍과 성수면, 관촌면 등의 비닐하우스와 하천 배수지, 도로 등 현장을 돌며 피해 주민들을 만나 피해상황을 청취하고 신속 복구를 약속했다.
군은 집중호우가 예고된 시점부터 선제 대응에 만전을 기했다. 지난 17일부터 발효된 호우특보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2단계를 단계적으로 가동하고 침수와 산사태 등 인명 및 재산피해를 막기 위한 호우대응에 나섰다.
이번 호우기간 중 임실군의 평균 누적강우량은 233mm, 특히 덕치면에서는 최대 281mm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도로 배수 불량으로 인해 임실읍 두곡리 국도 17호선과 관촌면 예원대 사거리 등 일부 도로가 침수됐으며 토사유출로 인해 지방도의 낙석 방지책 일부가 파손되는 피해도 발생했다.
농축산 분야에서도 총 7.2㏊의 농작물 및 시설하우스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및 가축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군은 저지대 및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신속한 통제와 응급복구를 실시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국도 및 지방도 통제를 위해 경찰과 육군 제7733-2부대가 즉각 투입돼 군민 불편해소에 큰 역할을 했다.
군은 자동 침수 차단시설 작동 및 재난 안전선을 설치해 신속히 저지대 및 세월교 통행을 금지했고 전광판 및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을 통해 호우 및 기후재난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현재는 호우특보 종료 이후 각 시설 부서 및 읍·면을 중심으로 피해상황에 대한 정밀조사를 진행 중이며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 확인전화 등 보다 활동까지 병행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군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유관기관 및 군부대와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속한 복구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군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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