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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태권도대회 방문객 3만9421 명…경제효과 128억원

등록 2025.07.23 11: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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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 23일 춘천시는 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가 한국은행 산업연관표와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조사 자료 등을 활용해 경제효과를 분석한 결과, 생산유발효과 약 88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약 40억원 등 총 128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고 밝혔다. 춘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 23일 춘천시는 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가 한국은행 산업연관표와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조사 자료 등을 활용해 경제효과를 분석한 결과, 생산유발효과 약 88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약 40억원 등 총 128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고 밝혔다. 춘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춘천시가 7월 ‘강원·춘천 2025 세계태권도문화축제’와 ‘2025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를 잇따라 개최한 두 대회를 통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총 128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춘천시에 따르면 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가 한국은행 산업연관표와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조사 자료 등을 활용해 경제효과를 분석한 결과 생산유발효과 약 88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약 40억원 등 총 128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이번 두 대회에는 50개국 3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 관람객을 포함한 총 방문객 수는 세계태권도문화축제 1만7916명, 춘천코리아오픈 2만 1505명약 4만 명 등 총 3만9421명으로 파악됐다.
 
이에 경제효과는 세계태권도문화축제가 약 66억원, 춘천코리아오픈이 약 62억원으로 추산됐다.

특히 평균 숙박률은 90% 이상을 기록했고 일부 호텔은 사전 예약이 조기에 마감됐다. 관광이 어우러진 복합형 축제로서의 가능성도 확인됐다.

춘천시 관계자는 “국제 규모 대회를 통해 전 세계 태권도인들이 춘천을 찾으면서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이 더해졌다”며 “앞으로도 문화와 스포츠, 관광이 결합된 복합형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세계 속의 태권도 도시 춘천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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