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오히려 국민들이 정청래 대표와 악수하지 않을 것이라 해"
"與, 방송장악 3법 강행처리시 위헌법률심판청구 할 것"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비대책위원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8.05.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05/NISI20250805_0020917190_web.jpg?rnd=20250805092438)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비대책위원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8.05. [email protected]
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앞서 정 대표는 '국민의힘이 사과와 반성을 하지 않으면 악수를 하지 않겠다'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반시장적, 반기업적 정책에 대해 단호히 맞서 싸우겠다"며 "대안이 있는 야당으로서 합리적인 세제개편 방안과 자본시장 육성 방안을 마련해 국민의 삶과 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정 대표는 추석 전까지 언론·검찰·사법 장악 속도전을 마무리 짓겠다고 공언했다"며 "민주당이 방송장악 3법을 강행처리할 경우 국민의힘은 위헌법률심판청구 등 모든 법적 가용수단을 동원해 저지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방송장악3법은 이재명 정권의 독재를 알리는 서곡이라 볼 것"이라며 "조만간 같은 방식으로 종편방송을 장악할 거고 같은 방식으로 검찰을 해체해 수사기관을 장악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방송장악3법은 헌법상 언론의 자유를 명백히 침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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