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폭염·폭우 대비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
![[순창=뉴시스] 폭염·폭우에 대비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순창군 농업기술센터.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08/NISI20250808_0001914340_web.jpg?rnd=20250808193411)
[순창=뉴시스] 폭염·폭우에 대비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순창군 농업기술센터. *재판매 및 DB 금지
군은 지난 7월부터 태풍·폭우·폭염 등 자연 재해와 화재에 대비해 마을 방송과 문자 메시지 등을 활용해 축산 농가에 가축 관리 요령을 지속적으로 안내해 왔다고 8일 밝혔다.
또 소, 돼지, 가금류 등 축종별 점검반을 편성해 각 농가의 사육 환경과 방역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시설이 미비한 농가에는 사전 보완을 권고하는 등 예방 조치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소규모 농가(돼지·가금 사육 농가)를 중심으로는 긴급 예비비를 편성해 가축의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폭염 대응제' 5t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 밖에도 ▲축사 내 송풍팬 가동 등 냉방시설 운영 ▲단열재 및 그늘막 설치 ▲신선한 물과 양질의 사료 제공 ▲축사 주변 배수로 정비 등을 농가에 당부하며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최영일 군수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과 폭우가 더욱 빈번하고 강력해지는 만큼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을 통해 축산 농가의 안정적인 경영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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