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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러닝·피클볼 등 생활체육교실 참여자 모집

등록 2025.08.10 09:2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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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크루·탁구·양궁·피클볼 등 4종

[서울=뉴시스] 양천구, 안양천 테니스장에서 피클볼을 즐기고 있는 구민들 모습. 2025.08.10. (사진=양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양천구, 안양천 테니스장에서 피클볼을 즐기고 있는 구민들 모습. 2025.08.10. (사진=양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025 생활체육교실 2기' 참여자를 모집하고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생활체육교실은 지역 주민이 일상 속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체육 사업이다.

올해 2기 프로그램은 8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간 운영된다. 종목은 러닝크루, 시니어탁구, 양궁, 피클볼 등 4종이다.

피클볼은 배드민턴과 테니스, 탁구 요소를 결합한 라켓 스포츠다. 과도한 힘을 쓰지 않고 진입 장벽이 낮아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어 올해부터 신규 종목에 포함됐다.

모든 종목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양천구체육회 누리집에서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종목별 모집 인원, 운영 장소,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평일 아침·저녁 시간 지역 내 주요 7개 공원에서 체조 교실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양천공원, 오목공원, 파리공원, 계남근린공원 등에서 오전과 오후 1시간씩 열린다.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단 공휴일이나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지난해 구는 체조 교실, 시니어탁구, 양궁, 파크골프 등 7개 종목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해 총 17만5000여명 누적 참여자 수를 기록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생활체육교실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이웃과 함께 소통하고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체육 환경을 조성해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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