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목소리로 그린 '20분 도시 증평'…아동권리모니터링단 활동
![[증평=뉴시스] 충북 증평군이 지난 9일 독서왕김득신문학관에서 아동권리모니터링단 3차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20분 도시 증평'을 주제로 아동이 지역 정책을 이해하고 직접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증평군 제공) 2025.08.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10/NISI20250810_0001914704_web.jpg?rnd=20250810102933)
[증평=뉴시스] 충북 증평군이 지난 9일 독서왕김득신문학관에서 아동권리모니터링단 3차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20분 도시 증평'을 주제로 아동이 지역 정책을 이해하고 직접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증평군 제공) 2025.08.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은 독서왕김득신문학관에서 '20분 도시 증평'을 주제로 아동권리모니터링단 3차 회의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20분 도시’는 누구나 20분 안에 교통·복지·문화·안전 등 필수 생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드는 군의 전략적 도시계획을 뜻한다.
전날 군은 '20분 도시'의 취지와 계획을 설명하고 단원들과 함께 지역 내 교통망, 문화·복지시설, 안전 인프라의 접근성·편의성 등을 점검했다.
단원들은 지도와 체험 자료를 활용해 생활권을 분석하며 '아동이 이용하기 편리한 버스노선 확충', '학교와 가까운 체육시설공간 조성'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군 관계자는 "아동권리모니터링단 활동은 단순 체험이 아니라 군정의 방향을 함께 만드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아이들의 제안이 실제 계획으로 이어져 세대 모두가 만족하는 20분 도시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지역 내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아동 참여기구다. 지역 정책과 환경을 아동 권리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개선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