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전주 체험" G-투어 하반기 참가자 모집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청.(사진=뉴시스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도시재생과 지속가능한 발전의 가치를 시민 눈높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전주 G-투어' 하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전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주의 공간 변화와 전환을 주제로 한 탐방 프로그램으로, 도시재생 현장과 지속가능발전 사례를 시민 눈높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하반기 투어는 ▲시민의 삶을 바꾸는 공간의 이야기 ▲관계를 잇는 골목의 이야기 ▲마을을 잇는 사람들의 이야기 등 3개 코스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도시재생 거점 시설과 골목공동체 현장을 둘러보고, 지역 주민과의 만남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의 의미를 배우게 된다. 

앞서 지난 12일 원주시의회와 원주시 관계자들이 투어에 참여해 전주시에너지센터와 전주새활용센터 다시봄 등 전주지역 주요 도시재생 거점 공간을 둘러보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G-투어는 도시재생과 지속가능한 전주의 가치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살아있는 현장 프로그램"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 G-투어에 대한 사항은 전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 또는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