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원주시 "교통 요충지 광터교차로 입체화 개선 계획 환영"

등록 2025.08.29 18:00:0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시민 삶의 질 높이고 도시 발전 기대

흥업~지정 우회도로 조속 추진 당부

원주시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시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최근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이 발표한 광터교차로 입체화 추진 계획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광터교차로는 국도42호선, 국지도88호선, 시도(대로 1-701호)가 만나는 원주의 주요 교통 요충지다. 상습적인 교통체증과 교통사고 등의 위험으로 개선 요구가 끊이지 않는 구간이다.

이번 입체화 사업은 왕복 4차로 규모의 지하차도(길이 0.6㎞·폭 17.5m)와 접속로 설치, 교통안전 시설 개선을 포함한다.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원주의 도시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주국토청은 내년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지자체 등과 협의해 조속한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8일에는 흥업면 광터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가 열렸다. 기본계획, 설계안, 공사 추진 일정, 교통처리 방안 등을 공개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원강수 시장은 "주민들의 오랜 불편을 개선하려는 원주국토청의 결정에 36만 원주시민을 대표해 감사를 표한다"며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종합계획에 선정된 흥업~지정 우회도로도 조속한 추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