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개최…은탑훈장 등 정부포상

전력설비 안전성 향상 대회 등 행사

김성조 국제통신공업 대표, 은탑훈장

[세종=뉴시스]제28회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포스터다.(사진=산업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전기 안전문화 확산과 실천을 다짐하는 전기안전 분야 최대 행사인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을 열고 은탑산업훈장 등 정부포상에 나섰다.

산업부는 8일 서울 세종대 컨벤션센터 광개토관에서 '제28회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민 국민의힘 의원 등 각계 인사와 전기업계 종사자, 전기안전 유공자와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전기안전대상 외에도 전기안전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기 위해 3일간 '전력설비 안전성 향상 대회' 등 5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전기안전대상에서는 은탑산업훈장 등 정부포상 13점, 산업부 장관 표창 및 상장 38점 등이 개인과 단체에 주어졌다.

은탑산업훈장은 무정전전원장치(UPS) 제조기술 국산화와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 예방 특허 개발 등의 공로로 김성조 국제통신공업 주식회사 대표이사가 받았다.

산업포장은 최근 3년간 무재해 시공을 기록한 배장수 진명전력 주식회사 대표이사와 적시적 안전요령 전파로 전기안전 의식 고취에 기여한 조성국 한국전기안전공사 홍보실장이 각각 수상했다.

박덕열 산업부 수소경제정책관은 "에너지 전환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전기안전이 확실히 뒷받침돼야 한다"며 "전기안전 강화를 위해 전기화재 예방대책, 감전사고 감축방안, 지능형 전기안전 관리체계 전환 등 전기안전 정책방안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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