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국민체육센터, 아동안전지킴이집 감사장 수상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부평국민체육센터는 최근 인천자치경찰위원회로부터 아동안전지킴이집 감사장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아동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2008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위험에 처한 아동을 임시 보호하고 경찰에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지역 기반 아동 보호 제도다.

부평국민체육센터는 2022년부터 인천 삼산경찰서와 협력해 아동안전지킴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또 어린이와 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한 수영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범죄예방 우수 주차장 인증을 받는 등 시설 전반의 안전성 강화와 공적 보호 체계 구축에 힘쓴 점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윤낙영 부평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단과 직원들의 노력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아동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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