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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물가안정 특별대책반 운영…추석 성수품 21종 관리

등록 2025.09.25 11: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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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거래질서, 농·축·수산물, 식품위생, 숙박 등 6개 분야 집중

[순천=뉴시스] 전남 순천시청.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시스] 전남 순천시청.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가 명절을 맞이하는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0월 9일까지 추석 명절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책 기간 물가 연관 부서로 구성된 '물가안정 종합 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은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명절 성수품 21종에 대해 수급 및 가격 동향을 파악하고 두 차례에 걸쳐 시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물가 합동 지도반은 상거래질서, 농·축·수산물, 식품위생, 숙박 총 6개 분야로 이루어져 있다.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여부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개인 서비스 요금 인상 및 담합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명절 전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고 원산지·가격표시제 이행, 바가지요금 근절, 착한 가격업소 이용하기 등 공정한 시장 질서 확립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도 진행한다.

캠페인은 25일 웃장, 10월 2일 아랫장에서 소비자단체와 물가 조사원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시민들의 생활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우선 모두가 따뜻하고 훈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 물가 관리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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