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의회, 제297회 정례회 폐회…행정사무감사 실시

[순창=뉴시스] 29일 열린 순창군의회의 제297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손종석 의장이 회의를 진행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의회의 제297회 제2차 정례회가 13일간의 회기일정을 마치고 29일 폐회했다.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의원발의 4건의 조례안과 순창군수가 제출한 9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특히 2025년도 하반기 군정 주요사업 실태조사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10월 중 현장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회기 중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가 9일간 진행돼 군정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감사에서 제기된 의견과 지적사항은 결과보고서로 종합 정리해 다음 회기에서 채택될 예정이다.

[순창=뉴시스] 29일 열린 순창군의회의 제297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신정이 의원(왼쪽)과 마화룡 의원(오른쪽)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신정이 의원이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한 제언'을, 마화룡 의원이 '스마트 경로당 구축 조성사업 촉구'를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하며 군정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대안을 제시했다.

손종석 의장은 "행정사무감사에 성실히 임해주신 의원들과 협조해 주신 집행부에 감사드린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이어 다가오는 '제20회 순창장류축제'와 추석 연휴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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