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도 장사 잘한 은행들…'역대급' 실적 예고
4대 금융지주, 3분기 순이익 5조원 달할 전망
연간 순이익 18조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 예상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금융당국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예금자 보호한도가 1억원으로 상향된다. 금융사가 영업 정지나 파산 등으로 예금을 지급할 수 없을 때 맡긴 돈을 보장해 주는 제도로, 보호 한도가 오르는 것은 지난 2001년 이후 24년 만에 처음이다. 21일 서울 시내에 설치된 시중은행 ATM 기기 모습. 2025.08.21.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21/NISI20250821_0020941696_web.jpg?rnd=20250821121922)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금융당국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예금자 보호한도가 1억원으로 상향된다. 금융사가 영업 정지나 파산 등으로 예금을 지급할 수 없을 때 맡긴 돈을 보장해 주는 제도로, 보호 한도가 오르는 것은 지난 2001년 이후 24년 만에 처음이다.
21일 서울 시내에 설치된 시중은행 ATM 기기 모습. 2025.08.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4대 시중은행을 핵심 계열사로 둔 금융지주사들이 올해 3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거둘 전망이다. 연간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순이익 경신이 예상되고 있다.
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이 추정한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의 올 3분기 순이익 전망치는 4조964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기(4조9988억원)와 비슷한 규모다.
이들 4대 금융의 올해 연간 순이익 전망치는 18조1335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6조5268억원 대비 약 9.7%(1조6067억원) 증가한 역대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
지주사별로 보면 올해 KB금융 순이익 전망치는 5조7321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5조286억원 대비 14.0% 급증한 사상 최고치다.
신한지주는 5조1632억원으로 13.3% 늘면서 연간 순이익 '5조 클럽' 진입이 예상된다.
하나금융지주는 4조872억원으로 전년 대비 8.5% 늘어날 전망이다.
우리금융지주는 3조1510억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소폭(0.6%) 감소가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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