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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추석 '대체로 맑음'…구름 사이로 보름달 뜬다

등록 2025.10.06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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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29도 '일교차' 큼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31일 오후 제주시 건입동 산지등대 뒷편 하늘에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인 '슈퍼 블루문'이 떠오르고 있다. 이날 뜨는 보름달과 지구 사이 거리는 약 35만7341㎞로, 평균 거리인 38만4400㎞보다 약 2만7000㎞ 가깝다. 다음 슈퍼 블루문이 뜨는 날은 2037년 1월31일이다. 2023.08.31.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31일 오후 제주시 건입동 산지등대 뒷편 하늘에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인 '슈퍼 블루문'이 떠오르고 있다. 이날 뜨는 보름달과 지구 사이 거리는 약 35만7341㎞로, 평균 거리인 38만4400㎞보다 약 2만7000㎞ 가깝다. 다음 슈퍼 블루문이 뜨는 날은 2037년 1월31일이다. 2023.08.31.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자 월요일인 6일 제주는 대체로 맑겠으나 한라산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3도(평년 17~18도), 낮 최고기온은 28~29도(평년 23~25도)로 한낮엔 제법 덥고, 일교차가 클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앞바다에서 0.5~3.0m로 높게 일겠다.

제주도는 동부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지점 달이 뜨는 시간은 제주시 오후 5시35분, 서귀포 오후 5시34분, 고산 오후 5시36분, 성산 오후 5시33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는 동풍의 영향으로 한라산 동쪽지역을 중심으로 흐리고 밤 한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나 강수량은 많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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