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기재부 외청에 초혁신경제 대전환 AI 도입·활용 강조
국세청장·관세청장·조달청장과 첫 외청장회의 개최
국가전산망 등 재난대응 매뉴얼 점검, 안전 관리 강화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0.02. sccho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02/NISI20251002_0021003243_web.jpg?rnd=20251002101625)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0.02.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안호균 기자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임광현 국세청장, 이명구 관세청장, 백승보 조달청장과 함께 외청장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새정부 출범 이후 첫 기재부 외청장 회의로, 새정부 국정철학을 공유하고 외청별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 부총리는 회의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복구 작업 중인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복구와 더불어 재난 대응 매뉴얼 점검과 제도 보완 등 추가적인 필요 사항은 없는지 면밀히 살필 것을 주문했다.
일선 집행 현장 등에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등 현장 안전에 각별히 신경쓸 것을 지시했다.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인 초혁신경제로의 대전환을 통한 성장잠재력 확충에 맞춰 외청이 인공지능(AI) 도입·활용 선도 조직으로 공공서비스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민간 혁신에도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 부총리는 회의를 마치면서 내국세 징수, 관세 징수 및 통관 관리, 공공조달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된 외청 기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성공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정책 기획·집행 등 전 단계에서 기재부와 외청간 긴밀한 협업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를 위해 기재부는 향후 외청장회의와 더불어 외청 기획조정관회의를 정례적으로 개최하는 등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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