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플스테이의 '무한 변신'…도심 속 극장으로 들어가다

10월18·25일, 11월1일 CGV 동대문 1관서 '고요극장' 운영

사찰음식 핑거푸드 시식, 스님과 토크콘서트·차담·명상 등

[서울=뉴시스] 양양 낙산사 소리 명상 (사진=한국불교문화사업단 제공) 2025.10.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템플스테이가 극장 속으로 들어온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오는 18일과 25일, 내달 1일 서울 현대시티아울렛 10층 CGV 동대문 1관에서 도심형 템플스테이 '고요극장'을 연다.

'고요극장'은 문화사업단이 CGV 동대문과 협업으로 산속 사찰이 아닌 도심 한복판 극장에서 여는 이색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팝콘 대신 사찰음식 핑거푸드를 맛보며 스님과 토크콘서트·차담과 명상을 함께할 수 있다.

'고요극장'은 부안 내소사 템플스테이 지도법사 진각스님과 양양 낙산사 템플스테이 지도법사 선일스님이 이끈다.

▲스님과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콘서트 ▲사찰음식 핑거푸드와 차를 음미하는 음식명상과 차담 ▲크리스탈 싱잉볼 활용 소리명상 ▲일상 속 실천 가능한 선명상 ▲기념품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로비에서는 연꽃등 만들기와 포토존 체험도  진행된다.

참가자 전원에게 전통문양 수첩·볼펜, 물병 등 기념품이 제공된다. 토크콘서트 사연이 채택된 참가자에게는 내소사·낙산사 템플스테이 체험권도 증정한다.

첫 회차인 18일에 문화사업단은 2023~2024년 전국 각지에서 템플스테이에 참여한 다회참가자 108명을 특별 초청한다.

두 번째와 세 번째 회차인 25일과 내달  1일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템플스테이가 진행된다.

예매는 CGV 홈페이지와 엡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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