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워서 원격 제어"…강북삼성, '스마트 VIP 병동' 열었다
AI 기반 '스마트싱스 프로' 도입
![[서울=뉴시스] 강북삼성병원, 스마트 VIP 병동 내부. (사진= 강북삼성병원 제공)](https://img1.newsis.com/2025/10/15/NISI20251015_0001966509_web.jpg?rnd=20251015145322)
[서울=뉴시스] 강북삼성병원, 스마트 VIP 병동 내부. (사진= 강북삼성병원 제공)
강북삼성병원 스마트 VIP 병동은 1인실 18개 병상으로 구성됐으며 국내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삼성전자 AI(인공지능) 기반 B2B(기업간 거래) 솔루션인 '스마트싱스 프로'(SmartThings Pro)를 도입해 차별화된 환자 경험을 선사한다.
각 병실에 제공되는 갤럭시 탭 내 SmartThings Pro를 이용해 이동이 어려운 환자들도 보호자 없이 병실 내 조명, 온도, TV, 커튼 등을 조정할 수 있게 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뿐만 아니라 센서 등 설치로 야간 안전성 증대, 재실 감지 센서 적용 등 응급 상황을 예방하고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디테일한 부분까지도 세심하게 고려했다.
또 전 병실에 적용된 신규 인테리어는 환자가 내 집처럼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따스함을 담았다. 은은한 베이지 우드등과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색상 및 재질을 사용해 차분하고 온기가 있는 공간을 재현했다. 환자 스스로 조명 색상과 밝기를 조절할 수 있게 해 환자가 최대한 편안함을 느끼며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신현철 강북삼성병원 원장은 "스마트 VIP병동은 AI와 IoT(사물인터넷)의 융합을 통해 환자의 편의성과 안전을 모두 강화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환자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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