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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영화 '광장', 워 온 스크린 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수상

등록 2025.10.16 15: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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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보솔 감독의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광장'이 제13회 '워 온 스크린'(War on Screen) 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받았다고 배급사 스튜디오 디에이치엘이 16일 밝혔다. (사진=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제공) 2025.10.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보솔 감독의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광장'이 제13회 '워 온 스크린'(War on Screen) 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받았다고 배급사 스튜디오 디에이치엘이 16일 밝혔다. (사진=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제공) 2025.10.16.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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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김보솔 감독의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광장'이 제13회 '워 온 스크린'(War on Screen) 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받았다.

16일 배급사 스튜디오 디에이치엘에 따르면 '광장'은 올해 칸 영화제 황금카메라상과 감독주간 관객상을 거머쥔 '대통령의 케이크'를 제치고 1등상인 심사위원대상을 품에 안았다.

'광장'은 평양 주재 스웨덴 외교관과 사랑에 빠진 북한 여성 복주가 돌연 자취를 감추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는 올해 제27회 우디네극동영화제 경쟁 부분 공식 초청 및 폐막작에 선정돼 전 세계에 첫선을 보였다.

이후 '애니메이션계의 칸영화제'로 불리는 제49회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 한국 영화로는 유일하게 본상인 콩트르샹 심사위원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았다.

'광장'은 다음 달 27일 호주에서 열리는 제18회 아시아태평양스크린어워즈 최우수 애니메이션 후보에 올랐다.

아오키 야스히로 감독의 '차오', 리웬유 감독의 '불의 원숭이, 란비와' 등과 경쟁하게 된 가운데 또 한번 수상의 영예를 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광장'은 내년 개봉을 앞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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