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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학생 대상 '세계시민·K-문화 체험활동' 진행

등록 2025.10.23 14: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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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의왕교육지원청 "과천과학관·전통음식 체험장·의왕 철도박물관 등 방문"

[군포=뉴시스] 국립과천과학관을 방문한 학생들이 과학 기술의 변화를 살피고 있다. (사진=군포·의왕교육지원청). 2025.10.23.photo@newsis.com

[군포=뉴시스] 국립과천과학관을 방문한 학생들이 과학 기술의 변화를 살피고 있다. (사진=군포·의왕교육지원청). [email protected]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2일 관내 초·중학교 이주 배경(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2025 군포·의왕 한국어 랭기지 스쿨 세계시민·K-문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국제교류 협력사업과 교육지원청의 국제교류 활성화 정책의 하나로, 이주 배경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고 한국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국립과천과학관, 전통음식 체험장, 의왕 철도박물관을 순회하며 체험활동을 했다.
과천과학관에서는 상설 전시와 AI(인공지능)·로봇 융합 체험을 통해 과학기술을 탐구하고 세계시민의식을 배웠다. 인근 한식당에서는 전통음식 체험으로 한국의 식문화를 익혔다.

이어 의왕 철도박물관으로 이동해 ‘한국의 길, 세계의 길’을 주제로 철도 역사와 국제 교류의 의미를 비교·토론했다.

또한 ‘한국어 랭기지 스쿨’을 통해 한국어를 배우며 지역사회에 적응하고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 학교는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이주 배경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한국어 집중교육 기관이다.

정숙경 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다문화와 국제교류의 가치를 함께 배우는 뜻깊은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세계와 소통하고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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