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슈투트가르트 콩쿠르 우승 임도경, 20일 리사이틀
예술의전당 'THE NEXT' 시리즈 올해 마지막 주자
![[서울=뉴시스] '인춘아트홀 Special THE NEXT 바이올리니스트 임도경' 포스터. (사진=예술의전당 제공) 2025.11.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04/NISI20251104_0001983228_web.jpg?rnd=20251104093548)
[서울=뉴시스] '인춘아트홀 Special THE NEXT 바이올리니스트 임도경' 포스터. (사진=예술의전당 제공) 2025.11.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기용 기자 = 지난해 독일 슈투트가르트 콩쿠르에서 우승한 바이올리니스트 임도경이 리사이틀을 갖는다.
예술의전당은 오는 20일 인춘아트홀에서 'THE NEXT' 마지막 무대를 김서현이 장식한다고 4일 밝혔다.
'THE NEXT'는 예술의전당이 국제무대에서 인정받은 젊은 연주자를 소개하는 공연으로, 앞서 피아니스트 이정우와 더블베이시스트 유시헌이 무대에 올랐다.
이번에 무대에 오를 임도경은 21세의 나이로 뉴질랜드 마이클 힐 국제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국제무대에서 주목받았다. 이후 슈투트가르트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와 이탈리아 ArsClassica 국제 음악 콩쿠르를 우승했다.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에서도 수상자(Laureate)로 입상했다.
이번 공연에서 임도경은 고전·근대·낭만 등을 아우르는 음악사를 조명한다. 무대에는 피아니스트 박영성이 협연한다. 1부는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 D장조'를 시작으로, 풀랑크의 '바이올린 소나타 FP 119'를 연주한다.
2부에서는 하이페츠 편곡의 멘델스존의 '무언가 제1권 Op.19b 제1번 E장조'와 포레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 A장조'를 선보인다.
공연 예매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콜센터, NOL 티켓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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