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수입차 등록 2만4064대…전기차 2배 이상 증가
BMW·벤츠, 테슬라 제치고 선두권 탈환
10대 중 6대가 하이브리드…3대는 전기
모델 Y·E-클래스·5 시리즈 인기는 여전
![[서울=뉴시스] BMW 550e xDrive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 (사진=BMW 코리아 제공) 2025.10.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27/NISI20251027_0001976183_web.jpg?rnd=20251027140541)
[서울=뉴시스] BMW 550e xDrive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 (사진=BMW 코리아 제공) 2025.10.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는 9월(3만2834대)보다 26.7% 감소했지만, 전년 동월(2만1249대)보다 13.2% 증가한 수치다. 10월까지 누적 등록대수는 24만9412대로 전년 동기(21만5980대)보다 15.5% 늘었다.
BMW만 6000대선 유지…테슬라는 3위로 추락
이어 볼보(1435대, 6%), 렉서스(1226대, 5.1%), BYD(824대, 3.4%), 토요타(813대, 3.4%) 순이다. 286대를 판매한 폴스타는 전년 동월(20대) 대비 10배 이상 판매가 늘었다.
올해 1~8월 누적 등록대수는 BMW가 6만4015대로 가장 많았고, 벤츠(5만4121대), 테슬라(4만7962대) 순이었다. 테슬라는 전년 동기 대비 92.8% 증가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연료별로는 하이브리드가 1만4389대(59.8%) 등록되며 절반을 넘어섰고, 전기차가 6922대(28.8%)로 지난해 같은 달(3159대)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반면, 가솔린(2619대)와 디젤(134대)은 전년보다 각각 47.1%, 79.2% 감소하는 등 내연기관 차 감소세가 더 뚜렷해졌다.
10월 등록 수입차 절반 이상은 '독일차'…일본차는 줄어
미국 브랜드는 4831대(20.1%)로 전년 동월 대비 142.5% 증가했고, 일본 브랜드는 2126대(8.8%)로 같은 기간 1.4% 등록이 감소했다.
전체 등록 중 개인 구매는 1만5452대였고, 법인 구매는 8612대였다.
지난달 모델별 판매 대수로는 테슬라 모델 Y가 3712대로 가장 많았고 벤츠 E-클래스(2466대)와 BMW 5 시리즈(1783대)가 뒤를 이었다.
정윤영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10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추석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로 전월대비 감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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