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너지, 경남도장학회에 1000만원 기탁…"인재 육성"

[창원=뉴시스]경남에너지 신창동(왼쪽서 두 번째부터) 대표이사가 11일 오후 경남도청을 방문해 박명균 행정부지사에게 경상남도장학회 장학금 1000만원 기탁증서를 전달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0 202511.11.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창원에 본사를 둔 도시가스 공급업체 경남에너지㈜는 11일 오후 도청을 방문해 (재)경상남도장학회 이사장인 박명균 행정부지사에게 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신창동 대표이사는 "지역 기업으로서 경남의 미래를 이끌어 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더욱 큰 꿈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 행정부지사는 "이번 기탁을 통해 도내 학생들의 수혜 범위를 넓혀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도는 장학사업을 비롯한 교육 지원을 통해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에너지는 도시가스 공급을 비롯한 천연가스(CNG) 충전소 운영, 태양광 발전 등 에너지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산청 등 대형산불 관련 피해복구 성금 1억 원 기탁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경남도는 중고생 꿈 장학금, 대학생 장학 지원, 해외연수 프로그램 등 경남 인재들이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인공지능(AI), 예체능 등 분야로 장학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