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교통안전시행 실적 평가 '최우수'…국토부장관상
교통체계·도로안전 전 분야 우수 평가

[의정부=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도는 지난해 지역교통안전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토교통부(국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경기도는 효과(1위), 실적(2위), 개선(2위) 등 모든 부문에서 고른 성적을 거두며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실적 부문에서는 교통약자 보호구역 지정 확대와 고령운전자 교통안전사업 지원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특히 효과 부문에서는 교통사고 사망자 수 감소 목표(462명 대비 472명)를 97.8% 달성했다. 인구 10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3.4명으로 낮추는 등 전국 최상위 수준의 교통안전 지표를 기록했다.
윤태완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정책을 강화하고, 도민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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