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내년 '시민 삶 향상 도시관리' 6대 전략 펼친다
공간혁신·균형발전·주거안정 등 적극 행정
![[김해=뉴시스]김해시 전경. 뉴시스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11/24/NISI20211124_0000876901_web.jpg?rnd=2021112412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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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김해시는 내년 시민 삶 향상을 위한 도시관리 적극행정으로 도시공간 혁신과 균형발전, 주거안정 등 6대 전략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6대 추진 전략은 ▲미래 세대를 위한 더 나은 행복도시 ▲꿈과 행복이 있는 도시공간 실현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한 디자인도시 구현 ▲소통·창의 건축행정으로 행복공간 창조▲희망은 키우고, 부담은 줄이는 시민주거안정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시민중심 민원행정 등이다
미래 세대를 위한 더 나은 행복도시는 김해 동북아 물류플랫폼 조성을 지방시대위원회의 국가균형성장종합계획에 반영하고, 북극항로를 대비한 유라시아 물류거점 확보를 추진한다. 도시건축디자인 혁신방안과 연계하여 경전철 역세권 개발 종합계획을 수립해 새로운 공간 질서 정립과 도시공간 재편을 통한 도시대전환의 토대를 마련한다.
꿈과 행복이 있는 도시공간 실현은 진례시례지구를 비롯한 주요 개발지구의 준공과 체육시설 조성을 통해 서부권 균형발전을 촉진한다. 장유신문지구,신문1지구 부원스마트지구 등 개발사업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지역전략사업으로 선정된 진영테크업 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본격적 행정절차에 돌입한다.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한 디자인도시 구현은 올해 수립한 공공디자인진흥계획과 2023년 수립한 김해시경관계획에 따라 동김해 IC 관문 김해경전철 야간경관 개선, 장유·흥동 도로변 벽화 디자인 개선, 대학로 마로니에 광장 개선사업을 시행예정이며 각종 교통·보행시설 등에 공공디자인가이드라인을 적용하여 공공공간 및 시설·매체에 공공성을 강화한다.
또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불암·진영지구의 꼼지락이음센터, 빛어울림센터와 빛의거리, 찬새내골문화센터 등이 내년에 준공해 도시재생 준공지구 3곳과 함께 2026년까지 완공된 후 각 시설들이 마을 공동체 활동의 복합거점 공간으로 활용한다.
소통·창의 건축행정으로 행복공간 창조는 시민과 현장을 직접 연결하는 ‘찾아가는 건축행정 민원상담’을 정례화하고, AI 지능형 CCTV 및 스마트 안전장비를 도입해 건설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제로에너지 기준을 적용한 친환경 공공건축을 확대하고, 김해 오광대 전수교육관, 진영권역 종합사회복지관, 경남 글로벌 융복합콘텐츠산업타운 등 지역문화와 복지가 어우러진 공공건축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희망은 키우고, 부담은 줄이는 시민주거안정은 공동주택 관리감사를 25개 단지 실시하고, ‘공감 매거진’을 통해 단지별 관리 역량과 투명성을 향상한다. 공동주택 공용부분 수선 보조금 지원과 함께 2025년 개정된 '김해시 공동주택관리 조례'를 토대로 안전 강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며, 소규모 단지 안전점검, 입주자대표회의 교육 강화 등을 추진하고, 신혼부부 리모델링 지원을 다자녀가구까지 확대한다.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시민중심 민원행정은 2026년을 ‘민원행정 혁신의 해’로 선언하고, 인허가 원스톱 상담데이 운영, 미착공 건축물 정비, 폐업공장 정비 등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행복민원실 라키비움(복합문화공간) 조성과 민원공무원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과 표준매뉴얼 제작을 통해 시민이 믿고 찾아오는 신뢰행정을 실현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시민의 꿈과 행복이 도시공간 속에서 실현돼 모든 세대가 살고 싶은 도시, 김해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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