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니케', 美 서브컬처 행사 '애니메 임펄스' 참가
출시 3주년 부스 마련…현지 팬들과 교감
전문 코스플레이어와 사진 촬영 이벤트 인기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레벨 인피니트는 ‘애니메 임펄스 댈러스 2025’에 참가해 건슈팅 RPG(역할수행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 부스를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애니메 임펄스’는 미국 내 애니메이션·게임 등 서브컬처 팬덤 문화 중심의 행사로 지난 2월 로스앤젤레스에 이어,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댈러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는 텍사스에서 선보인 첫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출시 3주년을 기념하며 마련된 특별 부스를 통해 현지 팬들과 깊은 교감을 나눴다.
‘승리의 여신: 니케’ 부스는 전시장 내 가장 큰 규모 중 하나로, 입구 메인 동선에 배치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3주년 비주얼 콘셉트와 주요 캐릭터를 중심으로 디자인된 부스에서는 수묵화 스타일로 그려낸 게임 속 명장면 아트워크를 전시했다.

레벨 인피니트 관계자는 "특히 전문 코스플레이어가 팬들과 함께 진행한 사진 촬영 이벤트가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며 "이번 행사에서 최초로 선보인 굿즈 구매를 위해 장시간 대기줄이 형성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편 시프트업이 개발한 ‘승리의 여신: 니케’는 3주년 업데이트를 통해 한국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비롯해 일본 2위, 북미 22위를 기록하는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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