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아이, 첫 북미 투어서 신곡 공개…'인터넷 걸'
![[서울=뉴시스]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가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미네소타 더아머리에서 북미 투어 '뷰티풀 카오스'(Beautiful Chaos)의 포문을 열고, 신곡 '인터넷 걸'(Internet Girl) 무대를 선보였다. (사진=하이브 제공) 2025.11.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18/NISI20251118_0001996095_web.jpg?rnd=20251118144533)
[서울=뉴시스]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가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미네소타 더아머리에서 북미 투어 '뷰티풀 카오스'(Beautiful Chaos)의 포문을 열고, 신곡 '인터넷 걸'(Internet Girl) 무대를 선보였다.
(사진=하이브 제공) 2025.11.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가 미공개 신곡을 깜짝 공개했다.
캣츠아이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미네소타 더아머리에서 북미 투어 '뷰티풀 카오스'(Beautiful Chaos)의 포문을 열고, 신곡 '인터넷 걸'(Internet Girl) 무대를 선보였다.
'인터넷 걸'은 온라인 세상에서 여성이 겪는 비교와 평가, 혐오 등을 당당하게 맞받아치는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캣츠아이의 퍼포먼스가 돋보인다.
신곡이 공개되자 관객들은 뜨거운 함성으로 화답했다. 이에 멤버들은 '데뷔'(Debut)를 비롯해 '가브리엘라'(Gabriela), '날리'(Gnarly) 등을 열창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캣츠아이가 탄생한 글로벌 오디션 '더 데뷔 : 드림아카데미'(The Debut: Dream Academy)를 연상시키는 무대도 이어졌다.
멤버들은 프로그램에서 불렀던 곡들을 메들리로 새롭게 구성해 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캣츠아이의 북미 투어는 티켓 예매와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뉴욕,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공연이 하루씩 추가 편성됐고, 추가된 회차 역시 빠르게 매진됐다.
현지 언론은 이들의 공연에 큰 관심을 보이며 "놀라운 이정표에 도달했다"(보그), "완벽한 퍼포먼스였다"(스타 트리뷴) 등 호평을 쏟아냈다.
미네소타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캣츠아이는 오는 18일 토론토를 비롯해 보스턴, 뉴욕, 워싱턴 DC, 애틀랜타, 샌프란시스코 등에서 팬들과 만난다.
한편 캣츠아이는 내년 2월 개최되는 그래미 어워드의 '베스트 뉴 아티스트'(Best New Artist),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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