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 HL 안양, 도호쿠 꺾고 선두 레드이글스 추격
정규리그 17차전 홈 경기에서 4-2 승리
![[서울=뉴시스] 아이스하키 HL 안양 선수단. (사진=HL 안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18/NISI20251118_0001996192_web.jpg?rnd=20251118151630)
[서울=뉴시스] 아이스하키 HL 안양 선수단. (사진=HL 안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아이스하키 HL 안양이 선두 레드이글스 홋카이도와의 차이를 좁히는 데 성공했다.
백지선 감독이 지휘하는 HL 안양은 지난 17일 도호쿠 프리블레이즈와의 2025~2026시즌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 17차전 홈 경기에서 4-2 승리를 거뒀다.
HL 안양은 이날 승리로 12승(1연장승) 5패(1연장패)를 기록하면서 정규리그 2위(승점 36)를 이어갔다.
18경기에서 승점 46을 획득해 선두인 레드이글스와는 승점 10 차이다.
아울러 이날 1골1도움을 기록한 김상욱은 시즌 9골17도움으로 포인트(골+도움) 선두를 유지하면서 리그 통산 최다 포인트 기록에 한발 더 다가섰다.
역대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최다 포인트는 오바라 다이스케(은퇴·일본)가 기록한 572포인트다.
김상욱은 이날 2포인트 추가로 통산 560포인트(446경기 147골413도움) 고지를 밟으면서 차이를 좁혔다.
김상욱은 17경기에서 26포인트를 수확하는 등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어, 지금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이번 시즌 내에 오바라의 기록을 넘어설 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HL 안양은 내달 6일 요코하마 그리츠 원정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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