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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 올레드 모니터 시장서 삼성전자 제치고 '1위'

등록 2025.11.18 15: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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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 올레드 모니터 시장서 삼성전자 제치고 '1위'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전 세계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모니터 시장에서 에이수스가 삼성전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18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에이수스(ASUS)는 올해 3분기 21.9% 점유율로, 18.0%의 삼성전자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에이수스는 지속적인 투자로 게이밍 모니터, 접이식 듀얼 스크린 모니터 등 다양한 제품군을 내세워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분기까지 선두 자리를 유지해왔던 삼성전자는 이번에 18.0%를 기록하며 2위로 떨어졌다.

MSI는 14.4%로 3위, LG전자는 12.9%, 4위로 나타났다. 트렌드포스는 "LG전자는 전분기 5위에서 신제품 출시, 45인치 모델 홍보 등으로 4위에 올랐다"며 "4분기에는 3위로 올라설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올 3분기 전 세계 올레드 모니터 출하량은 64만4000대로 전분기 대비 12%, 전년 대비 6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총 출하량은 262만대로 연간 84% 성장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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