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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인중개사 합격증 내달 10일부터 교부

등록 2025.11.27 09: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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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시험 도내 1만7424명 중 3388명 합격

자격증 택배서비스 실시

[수원=뉴시스]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는 지난 달 25일 실시된 제36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자에 대한 자격증을 다음 달 10일부터 교부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자격시험에는 경기도 내 1만7424명이 원서를 접수(전국 3만3247명 응시)했다. 최종 3388명이 합격해 33.6%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전년도와 비교해 도내 응시 인원은 4802명, 합격자는 1324명이 줄어들었다.

올해 도내 최연소 합격자는 19세(2007년생), 최고령 합격자는 78세(1947년생)로 확인됐다.

도는 최근의 부동산 시장 침체와 가격 하락으로 인해 자격증 취득 선호도가 예년보다 낮아지면서 응시 인원이 적어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도는 합격자를 대상으로 편의를 위해 자격증을 택배로 발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택배비만 부담하면 별도의 방문 없이 자택에서 자격증을 안전하게 받을 수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을 통해 합격자 확인과 택배 신청이 가능하다. 자격증에 포함될 사진과 수령지 주소를 수정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87% 이상의 합격자가 택배 서비스를 이용했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앞으로도 합격자들이 불편함 없이 자격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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